전체 글 (465)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도 외로움 느낀다?/개가 길찾기 잘하는 이유/개는 오줌쌀때 왜 다리를 들까? 개도 외로움을 느낀다? 개도 외로움을 느낀다. 특히 요즘의 가정집에서 키우는 개는 사람들이 외출한 사이 홀로 남겨진 시간이 길어 분리 불안이나 우울증까지 걸리기도 한다 . 미국 동물 복지 전문가 샬롯 번은 자극이 없는 지루한 환경에서 개들이 겪을 수 있는 부작용과 뇌 손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개의 뉴런(신경세포)과 시냅스(뉴런 간 연결 부위)가 줄어들면서 뇌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 연구는 지루함과 외로움은 인간뿐 아니라 개에게도 고통스럽다고 결론 내렸다. 집에 홀로 남겨진 개는 하품이 잦고, 짖거나 하울링도 많이 한다. 이는 개의 정신건강에 적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개가 어두운 밤에도 길찾기 잘 하는 이유 신기하게도 개는 사람과 달리 어두운 밤에도 길을 잘 찾는다. 그런.. 고양이가 살찌는 계절?/고양이 입으로 냄새를?/모델워킹은 고양이 흉내? 천고묘비, 고양이가 살찌는 계절이 있다? 우리말에 '봄을 탄다'는 관용어가 있다. 봄기운 때문에 마음을 안정하지 못하여 기분이 들뜨거나 봄철에 입맛이 없어지거나 몸이 나른해지는 사람의 상태를 뜻하는 이 말은 고양이에게도 해당한다. 한 연구에서 38마리의 고양이를 6년간 관찰한 결과, 고양이는 1~2월, 10~12월에 식욕이 가장 왕성했다. 이에 비해 3~5월과 9월은 먹이섭취량이 확연히 줄었고, 6~8월 여름에 입맛이 가장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먹을 때와 적게 먹을 때의 먹이 소비량은 최대 15%가지 차이가 났다. 포유동물인 고양이에게 일광과 기온의 계절적 변화는 호르몬을 변화시키고 신진대사 및 음식 섭취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온이 상승하면 활동량과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든다. 그래서 봄에는.. 고양이 수염을 없애면?/고양이도 멀미를 해?/고양이가 풀을 뜯어먹어?/ 고양이의 수염을 없애면 어떻게 될까? 고양이 수염은 바람의 속도와 공기의 흐름 등 주변 변화를 감지해서 일명 감각모라고 불린다. 감각모는 고양이 입 주변뿐만 아니라 눈위, 턱 아래 그리고 앞 발목에도 있다. 특히 미간의 감각모는 장애물을 감지해 눈과 머리를 보호하고, 앞 발목의 감각모는 주변의 작은 움직임까지 감지해 사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이유로 고양이는 수염이 손상되면 방향 감각과 공간 감각을 잃어버린다.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쥐조차 잡을 수 없게 된다. 고양이도 멀미를 한다고? 특별히 균형감각이 뛰어난 고양이지만, 자동차를 타면 고양이는 의외로 멀미를 많이 한다. 안절부절못하고 심하게 침을 흘리며 울부짖거나, 반대로 움직이지 않고 기운 없어 하는 게 일반적인 증상이며 때론 구토..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