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5)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자는 살찌는 음식이 아니다/트림은 왜 할까?/마늘 냄새 잡기 감자는 살찌는 음식이 아니다 감자튀김이 패스트푸드의 주요 메뉴다 보니 언뜻 감자는 살찌는 음식으로 여기기 쉽지만, 실상은 다르다. 오히려 감자는 저칼로리 식품이자 건강식품이다. 미국 예일대학교 그리핀 예방연구센터에서 식품의 건강 가치를 평가했다. 5만 개 식품을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100점 만점에 감자는 93점을 받았다. 이 평가에서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현미도 82점을 받았다. 감자는 사과의 3배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하며, '칼륨의 왕' 으로 알려진 바나나보다도 칼륨이 높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감자는 체중 조절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100g당 고구마가 128kcal라면, 감자는 그 절반인 66kcal정도다. 또한 지방 분해가 촉진되고 소화 속도가 늦은 저항성 녹말이 많이 함유되어.. 밥배 따로 무슨배 따로/적도에 가면 가벼워져?/착한 탄수화물이 있다? 밥배 따로, 술배 따로, ~배 따로가 사실이라고? 한국인들은 밥을 배부르게 먹은 다음에도 과일 디저트나 커피를 잘 먹곤 한다. '밥 배와는 따로' 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런 말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고 한다. 2002년 일본 기오대학교 건강과학부 다카시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이것은 식욕을 관장하는 오렉신orexin이란 물질의 작용 때문이다. 오렉신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데, 실험에서 쥐에 투여하니 위에서 십이지장에 가까운 부위가 오그라들고 식도에 가까운 부위는 느슨해졌다. 결과적으로 위 안의 음식물이 십이지장 쪽으로 보내지고 위의 입구 근육이 느슨해져 음식물이 새롭게 들어올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단 것을 보면 인간의 뇌 시상하부에서는 오렉신이 분비된다. 밥을 먹고 난 다음에도 .. 소다수로 꽃병 꽃 보관/각설탕으로 과자 보관/마른 식빵 촉촉하게 소다수로 꽃병 꽃 보관 유명 개그맨이 예비 신부에게 장미꽃 1000송이로 만든 꽃다발을 선물해 SNS에서 화제가 된 일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깟 장미꽃 화병에 꽃아봤자 하루 이틀이면 시들어버릴 텐데' 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소다수가 있으면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된다. 꽃병에 소다수를 조금 넣는다. 꽃이 물을 훨씬 더 잘 흡수해 쉽게 시들지 않는다. 얼마나 효과가 탁월한 지 30분만 지나도 꽃에 금방 생기가 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다수의 제균 작용으로 인해 꽃병의 물이 쉽게 썩지 않는다. 참고로 관엽 식물 화분에 있는 잎을 소다수로 닦아내면 윤기가 되살아나기도 한다. 각설탕으로 과자를 바삭하게 과자를 먹다 보면 남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먹다 남은 과자를 잘 보관하..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