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5)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대 근동 신화 - 아프칼루 아프칼루(Apkallu)는 수메르어로 아브갈(Abgal)이라 하며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일곱 명의 현자를 가리킨다. 이들은 물에서 생겨났기에 잉어로 불렸으며 천상계와 지상계의 질서 유지를 담당했다. 대홍수 전의 인류는 미개해서 문명과 문화를 발전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하늘의 신이 일곱 명의 현자를 내려보내 인간을 가르치고 문화와 예절, 도덕을 전수했다. 이 일곱 현자의 영향으로 이후 고대 그리스에서도 일곱 명의 현인이 출현한다. 최초로 인간세상에 내려온 현자는 우안나(Uanna), 혹은 우안(Uan)으로도 불린다. 물고기 몸통에 사람 머리와 팔다리가 달려있고 사람 말을 했다. 사람들에게 읽고 쓰기와 계산하는 법을 가르쳤으며, 도시와 신전을 건설하는 방법과 법전을 편찬하는 법, 국경을.. 고대 근동 신화 - 훔바바 훔바바(Humbaba)는 수메르어로 후와와(huwawa)라고 하는데, 아시리아에서 부르던 호칭을 가져온 것이다. 훔바바라는 이름에는 항상 '공포에 떨게 만드는'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닌다. 훔바바는 거인괴물로 사자의 발을 하고 있으며 몸은 온통 가시 비늘로 덮여 있다. 독수리 발톱에 머리는 들소의 뿔이 돋아 있고, 꼬리와 생식기에는 뱀의 대가리가 달려 있다. 또는 사자 얼굴을 하고 있으며, 죽음의 눈길로 사람을 주시하는데, 울부짖는 소리는 마치 홍수가 용솟음치는 듯하고 입으로는 죽음을 뿜어대며, 숨결은 뜨거운 불과 같고, 숲속 백 리 안에서 나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조각상에서 특히 강조되는 부분은 훔바바의 얼굴이다. 겹겹이 찹혀있는 주름은 미로 같기도 하고 사람이나 동물의 창자 같기도 하다. .. '모카'는 예멘의 지명/중동의 남편 조건/17세기 이전 유럽인은 술고래 모카는 원래 예멘의 지명 커피라는 단어는 커피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의 카파에서 유래하였다. 커피 원산지는 에티오피아로 대략 9세기부터 이 지역의 고지대에서 재배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15세기 중반에 쓰인 예멘의 수피교도들의 기록에서 커피의 흔적이 발견된다. 이곳에는 커피를 경작하고 커피 열매를 볶아서 음료수를 만드는 관습이 있다. 이후 커피는 예멘에서 메카와 메디나, 카이로로 급속히 퍼진 뒤 오스만투르크로, 다시 인도로 전해졌다. 당시 메카, 메디나, 이집트, 터키 등 이슬람 국가에서 커피 주문량이 얼마나 많았는지 원래 에멘의 한 항구 이름에 불괘했던 '모카'는 지금까지 커피를 일컫는 대표적인 이름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다. 사실 최초로 커피 열매를 발견한 사람은 에티오피아의 목동이었다. 중동에서 남편이..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