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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재테크 채권 재테크 채권을 단순하게 말하자면 돈을 빌리고 원금자 이자를 언제까지 갚겠다는 차용증, 즉 빚보증서다. 더 단순하게 말하자면 외상을 질때 발행하는 표가 채권이다. 흔일 반일론자들은 일본이 망한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일본의 빚이 몇조라느니 부채가 심각하다느니 비판하는데 거기에는 그들이 말하지 않는 함정이 있다. ​ 일본의 부채, 즉 일본 정부가 발행한 채권의 상당부분을 누가 샀느냐 하면 바로 일본국민들 자신이다. 일본의 빚쟁이는 상당수가 일본국민이다. 그래서 국제정치 전문가들이 하는 말이 '일본은 부자가 되어서 늙었다'라고 하는 것이다. 일본이 그렇게 쉽게 망하지 않는 이유는 채권을 자국민들이 틀어쥐고 있기 때문이다. ​ 반면 부자가 되어가는 와중에 늙어가는 한국은 어떨까? 한국은 부자가 될지 도로 가난..
환투자 재테크 환투자 재테크 세계 경제는 기본적으로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를 매개로 돌아간다. 그러다보니 미국의 환율, 금리, 주가에 따라 세계 각국의 금융시장이 움직이고, 투자 기관들은 미국의 경제와 환율에 따라 투자방향을 정한다. 그래서 자산을 글로벌 차원으로 움직이는 금융업자들은 환율 변동을 지렛대 삼아 환투자를 해서 돈을 불려나간다. 외국의 화폐가치가 떨어졌을 때 사두었다가 화폐가치가 오르면 팔아서 환차익을 챙긴다. 돈으로 (외국)돈을 사고 파는 것이다. 한마디로 돈놀이라고 할 수 있다. 소액투자자들도 이러한 돈놀이를 할 수 있다. 외화예금이 그 방법이다. 원화를 정기예금하듯이 달러, 엔화,유로 등의 외화를 외화예금에 넣어둔다. 원화를 입금하면 외화로 환전해서 통장에 넣어두는 것이다. 정기예금은 정해진 금리만 받..
세관공매 재테크 세관공매 재테크 값비싼 명품을 반값에 살 수 있는 세관공매 재테크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일종의 경매인데, 개인은 누구나 인터넷으로 입찰이 가능하다. 단돈 몇만원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재수 좋으면 시세의 절반값으로 좋은 물건을 낙찰받을 수도 있다. 세관공매는 국가에서 주관하는 경매이므로 믿을 수 있고, 경매에 대한 경험과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세관공매에 대해 알아보자. ​ 세관이 주관하는 경매 ​ 세관공매란 수입통관 때 면세한도를 초과하여 압류된 물건들 가운데, 일정 기간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을 경우에 법적 절차에 따라 공매 처분하는 것이다. 여기서 공매란 공적인 경매, 즉 국가가 주관하는 경매란 뜻이다. 매물로는 명품가방, 보석, 술, 화장품, 외제 자동차 등이 있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