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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 5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곳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https:/rt.molit.go.kr)이다. 2006년 1월부터 부동산 및 주택거래 신고를 한 경우 모두 그 가격이 공개되고 있다. 홈페이지 화면 상단에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분양/입주권, 상업 및 업무용 토지가 공개되어 있다. 원하는 정보를 클릭하고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상세정보가 나온다. 화면에서 상세정보를 보면 매매현황과 전월세 가격이 공개되어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나 일부 정보 공개가 가능한 대법원 등기소의 확정일자 자료를 대상으로 한 정보다. 과거 거래 명세를 확인할 수 있다. 거래된 가격, 전용면적, 계약일,층, 건축년도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런..
부동산 상식 4 PF 대규모의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개인이나 기업이 홀로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은행과 기업이 함께 건물을 짓는데 투자한다. 투자의 규모가 커지고 참여하는 투자 주체가 많아지면 필연적으로 부동산과 금융이 연결된다. ​ 이때 여러 이해당사자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것이 바로 PF(Project Finacing)이다. PF를 통한 연결 구조를 이해하면 금융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 사실 PF는 미국 유전개발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미국의 석유 에너지 사업은 PF를 통해서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허가하고 있다. 도로,항만,공항 등 SOC(사회간접자본)이나 플랜트 건설, 석유 탐사 및 개발 등 대규모..
부동산 상식 3 부동산 시장의 심판 ​ 부동산 시장은 단순하게 구매자(매수자)와 공급자(매도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구매자는 싼 가격에 사려고 하고 공급자는 비싼 가격에 팔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양자가 서로 반칙하지 않도록 감시하고, 거주목적의 실수요자들의 구매의지를 꺽을 정도로 시장이 혼탁해질때 정리해줄 심판이 필요하다. 부동산 시장에서 심판은 정부가 한다. 정부가 어떤 부동산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시장의 흐름이 바뀐다.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 금리, 세금, 대출을 통해서 영향을 미친다. 그동안 정부는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 규제정책을 펼치고 시장이 침체되면 부양정책을 펼쳐왔다. ​ 즉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현재 시장의 흐름을 알려주고 , 앞으로의 방향도 예측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