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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수명 125세의 근거/불로불사 방법/장수촌의 3대 조건/장수하는 관상 인간 자연사 최대 수명이 125세라 보는 근거 동물학계에서는 '동물의 수명은 그 동물이 성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의 5배' 라고 본다. 이것은 병이나 부상을 당하지 않고 자연사할 경우의 수명으로 예를 들어 개는 생후 2년 정도면 다 자라므로 그 5배인 10년 정도가 자연수명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경우 25세 정도면 몸이 충분히 성숙하고 그 5배인 125년이 수명이 된다. 물론 예외도 있다. 확실한 기록이 남아있는 예로, 스코틀랜드의 토머스 파는 152세까지 살았고, 러시아의 무슬리모프라는 남자는 130세 때 56세였던 부인이 딸을 낳았고 1974년 1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불로불사하는 방법 예로부터 불로불사는 권력자의 영원한 관심거리였다. 그런데 고도로 발달한 현대 생식 기술을 응용하면 이론적으로 ..
가성의 원리/불편한 말은 전화로/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하는 이유/수명도 유전 가성을 내는 원리 최근 클래식계는 카운터테너라 불리는남성 가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가성을 이용해 여성 알토보다 높은 소리를 낼 수 있는데, 대체 어떤 테크닉을 쓰는 것일까? 인간의 목에는 공기 조절판에 해당하는 성문(聲門)이 있다. 평소에는 목소리를 낼 때 성대가 잘 진동하도록 성문이 닫혀 있다. 그리고 일상적으로 호흡할 때는 공기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 열린다. 가성은 이 성문의 일부를 열고 일부러 숨을 새어나가게 한 소리다. 이렇게 하면 목 안쪽에서 소리를 공명시켜 독특한 고음을 낼 수 있다. 카운터테너의 미성은 이러첨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이다. 불편한 말은 전화로 이별을 통보하고, 사과하고, 계약을 취소하고.... 살다보면 상대방에게 불편한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많은데 이런 이야기..
컬러 콘택트렌즈/환호성 원리/아기나 태어나자마자 우는 이유/저음 불가 이유 컬러 콘택트렌즈 껴도 색이 달라보이지 않는 이유 선글라스는 렌즈 색깔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인다. 그런데 컬러 콘택트렌즈는 색이 달라보이지 않는다. 왜그럴까?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컬러 콘택트렌즈에서 빛을 감지하는 눈동자 중심, 즉 동공 부분이 무색이기 때문이다. 혹은 아주 희미하게 색이 들어간 경우는 있지만 사물 색이 달라 보일 정도는 아니다. 환호성 지르는 원리 진짜 기쁜 순간이 오면 자신도 모르게 환호성을 내지른다. 사람은 감동과 기쁨을 가장 먼저 대뇌에 있는 전두엽에 전달하고 거기서 어떻게 반응할지를 결정한다. 전두엽은 이성을 관장하는 곳이라 일단 '주위 사람을 의식해서 지나친 표현은 삼가자' 하는 식의 판단을 내린다. 그런데 감동과 기쁨이 너무 크면 그 감정이 전두엽이 아닌 '대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