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자연사 최대 수명이 125세라 보는 근거
동물학계에서는 '동물의 수명은 그 동물이 성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의 5배' 라고 본다. 이것은 병이나 부상을 당하지 않고 자연사할 경우의 수명으로 예를 들어 개는 생후 2년 정도면 다 자라므로 그 5배인 10년 정도가 자연수명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경우 25세 정도면 몸이 충분히 성숙하고 그 5배인 125년이 수명이 된다. 물론 예외도 있다.
확실한 기록이 남아있는 예로, 스코틀랜드의 토머스 파는 152세까지 살았고, 러시아의 무슬리모프라는 남자는 130세 때 56세였던 부인이 딸을 낳았고 1974년 1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불로불사하는 방법
예로부터 불로불사는 권력자의 영원한 관심거리였다. 그런데 고도로 발달한 현대 생식 기술을 응용하면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한다. 먼저 한 번에 10개 정도 얻을 수 있는 여자의 수정란을 둘로 갈라 한쪽을 냉동 보관하고 다른 한쪽을 자궁에 착상시킨다. 착상한 수정란은 이윽고 태아가 되고 여자 아기로 태어난다. 이 아이가 성인이 되어 냉동해두었던 수정란을 그녀의 자궁에 착상시키면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의 어머니가 되는 셈이다.
즉 자신과 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또 한 명의 자신이 세상에 태어나게 된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그 여성은 영원히 사는 셈이다. 사실 둘은 별개의 개체이므로 기억이 이어지지 않지만 과학이 더욱 발전하여 뇌에 이전개체의 DNA를 주이하는 기술이 개발되면 의식도 기억도 끊어지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가진 인간이 탄생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자연상태로 불로불사하는 방법은 없다.
장수촌 3대 조건
세계 3대 장수촌의 하나인 에콰도르 빌카밤바에는 100세 이상의 사람이 인구 10만 명당 372명이나 된다고 한다. 나머지 두 곳은 구 소련의 카프카스와 파키스탄의 훈자이다. 이들 3대 장수촌에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 경치가 좋은 고원지대.
둘째, 채소, 과일과 함께 치즈,버터 등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
셋째, 스트레스가 적고 노인을 공경한다.
세 곳 가운데 두 곳은 겨울이면 영하 20도나 되는 한랭지다. 장수에는 기후보다 더 중요한 정신적 요소가 있다.
스트레스를 안받는 환경을 자연적으로 사회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마도 장수의 가장 큰 비결일 것이다.
장수하는 관상
세계 장수촌을 조사해보면 오래 산 사람의 얼굴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한다.
첫째, 검버섯이 많다.
둘째, 입이 크다
셋째, 귓불이 두툼하다.
넷째, 인중이 길다.
다섯째, 주먹코다.
여섯째, 손발이 작다.
이런 얼굴을 관상학적으로 해석해보면, 가끔 제멋대로이긴 해도 인간미가 있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상이라고 한다. 제멋대로 굴어도 사람들이 아껴준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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