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얼굴 붓는 이유
아침에 막 잠에서 깬 얼굴은 붓는 경우가 있다. 자고 일어나면 왜 얼굴이 부을까? 인간의 세포는 동맥을 통해 끊임없이 수분을 공급받는다.
여분의 수분은 정맥을 통해 회수하여 세포 내 수분이 일정하도록 유지하는데,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세포 내 수분이 고여서 흔히 말하는 붓기가 된다. 잠을 잘 때는 장시간 누워 있기 때문에 역시 수분이 고이기 쉽다. 특히나 얼굴은 수분이 고이기 쉬워서 막 잠에서 깨면 얼굴이 붓는 것이다.
보조개는 왜 생길까?
웃을 때 양 볼이 패이는 현상이 보조개다. 사람은 동물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웃는 동물이니, 보조개 또한 사람에게만 있다. 이런 모양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얼굴에는 다양한 근육이 있다. 특히 이과 볼의 근육은 복잡하다. 웃으면 이 근육들이 긴장하거나 수축하는데 그 결과 피부의 어느 한 지점이 쏙 들어가는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여성이나 어린아이처럼 볼이 통통하고 피부가 부드러울수록 보조개가 잘 생긴다. 다른 사라에 비해 피부가 근육에 의해 다양하게 당겨지기 때문이다.
크게 웃으면 눈물 나는 이유
원래 눈물은 슬플 때만 나는 것이 아니다. 기쁨, 즐거움, 분함 등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에 의해 눈물이 날 수 있다. 그러므로 박장대소한 후 나오는 눈물이 별로 이상한 현상은 아니다.
슬픔으로 대표되는 강렬한 감정이 대뇌 전두엽을 자극하면 눈물이 나오게 되어 있다. 눈물을 흘려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경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또 박장대소 후의 눈물은 어찌보면 강렬한 감정의 자극에 의한 것이지만 입을 크게 벌린 탓에 눈물샘이 자극을 받아 그 생리적 반응에 의해 눈물이 나기도 한다.
웃음과 얼굴 주름
누구나 웃으면 눈꼬리에 일시적인 주름이 생긴다. 그래서 너무 많이 웃으면 주름살이 늘어난다는 속설이 있는데 사실일까?
결론은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다. 주름은 피부 속 수분이 줄어 피부가 위축되거나 노화로 인해 피부조직의 탄성이 약해져서 생긴다. 즉 늘어난 피부를 원래대로 되돌릴 힘이 약해지면 주름이 되는 것이다.
웃지 않아도 피부가 노화하면 주름이 생긴다. 그러므로 잘 웃는 버릇 때문에 주름이 생겼다며 탓하는 사람이라면 피부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는 편이 좋다.
피부관리의 핵심은 수분 공급이다. 화장수를 충분히 발라 촉촉하게 한 후 크림 등으로 커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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