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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상식

카드 4가지 마크/ 행운의 숫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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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 4가지 마크

트럼프의 4가지 마크는 ♡, ♤, ◇, ♧ 인데 이들 마크에는 각각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트럼프는 점을 치는 타로카드가 변화하여 생긴 것인데, 타로에는 승려의 상징인 성배, 군인의 상징인 검, 상인의 상징인 화폐, 그리고 농민의 도구인 방망이 등의 네 마크가 있다. 이는 중세 유럽의 신분계급을 나타낸 것이다. 이 네 마크가 각각 하트, 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클로버의 뿌리가 되었다. 다시 말해, 하트는 원래 잔의 형태였으나 하트로 불리는 동안 심장의 형태로 변했다. 스페이드는 검의 형태로, 검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스파다'가 그 어원이다. 다이아몬드는 부의 상징인 다이아몬드에서 그 형태를 받았다. 클로버는 방망이에 붙어 있던 클로버가 마크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행운의 숫자 7

동서양을 불문하고 행운의 숫자와 불운의 숫자가 있다. 서양에서는 행운의 숫자로 럭키 세븐을 꼽는다. 무엇에 그 기원을 두고 있을까? 고대 이스라엘에서 7은 聖數, 6은 악마의 수로 생각했다. 7은 하늘의 수 3과 땅의 수 4를 합친 숫자로 세계의 모든 것을 나타낸 것이라고 여겼다.

기독교와 유대교의 공통 성전인 구약성서에는 7과 관련된 많은 기록이 있다. 기독교의 신인 여호와가 천지를 창조하는 데 걸린 시간이 7일이고, 그것을 기념하는 성스러운 안식일도 7일째이며, 노아에게 예견된 홍수까지의 유예기간도 7일이었다. 농경을 금한 안식의 해는 7년간, 촛대는 7자루, 괴력으로 알려진 삼손은 머리카락을 7가닥으로 땋고 그의 결혼식은 7일간 계속되었다는 등 7과 관련된 기록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신약성서에도 7성인, 묵시록에 있는 7개의 눈과 7개의 뿔을 가진 새끼 양, 성령의 은혜를 나타내는 신의 자리 앞의 7개의 영혼 등 많다. 기록은 서양에 기독교가 널리 전파되면서 7이 행운의 숫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럭키 세븐의 직접적인 유래가 된 것은 1930년대 빅리그 NY자이언츠(SF자이언츠)가 7회 공격에서 대역전극을 벌인 경기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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