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상식
하이리스크 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
해외선물은 초고위험과 초고수익의 양극단성을 가진 금융상품이다. 재테크 초보는 해외선물에 절대로 함부로 투자하면 안된다. 그러나 해외선물을 통해 석유, 금,
달러, 유로, 주가지수 등 많은 투자처를 알수 있고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해외선물에 직접투자는 않더라도 알아두면 재테크 센스를 키우기에 좋다.
해외선물
해외선물의 투자 대상은 지수, 금리, 통화 같은 금융상품도 있고, 원유, 금, 옥수수, 커피 같은 원자재 상품까지 거래한다.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의 참여자가 24시간 연속 거래한다. 많은 시장 참여자가 있으므로 특정세력에 의해 가격이 좌우되지 않는다.
CME
CME(Chicago Mercantile Exchante)는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약자다. 세계 제2위의 선물거래소로 미국 전체 선물 및 옵션 겨래량의 약 37%를 거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증권회사 프로그램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해외선물 계좌는 국내주식 계좌와 서로 다르기 떄문에 증권회사나 은행을 통해 별도 개설해야 한다.
중요 종목
S&P가 우량기업주를 중심으로 선정한 지수인 E-mini S&P500은 가장 인기있는 종목이다. E-mini S&P500은 기본적으로 경기 상황, 증시 부양책, 금리 인상, 실적 발표, 달러 흐름 등에 영향 받는다.
유가의 흐름인 크루드 오일(Crude Oil)은 상승과 하락 속도가 매우 가파르고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한번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무섭게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런 유가변동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과 펀드 전략을 짜는 지혜가 필요하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인 10Yr U.S. Notes도 좋은 투자지표다.
금리와 정확히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금리 인상 혹은 인하 발표가 나기 전부터 움직이기 시작하는 경우기 많기 때문에 금리 방향을 미리 읽을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해외선물에 몰리는 이유
해외선물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거래를 잘하면 2~300만원의 비교적 적은 투자 금액으로 하루에 수십만원 이상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직장인은 업무시간에 운영되는 국내 주식시장에 실시간 투자할 수 없다.
그러나 해외선물은 퇴근하고 집에서 투자할 수 있다. 미국 시장이 개장하는 저녁 10시 정도부터 거래가 활발하게 시작하기 때문이다. 투자원칙을 정하고 수익과 손절매를 철저하게 지킨다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
해외선물의 단점
일단 매우 위함한 투자방식이다. 전 세계의 돈이 한번에 움직이기 때문에
잘못 거래하면 한두시간만에도 깡통을 찰수 있다. 저녁과 새벽에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떄문에 수익과 손절매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밤에 잠을 못이룰 수 있다. 그래서 주간에 직장을 나가야 하는 사람들은 생업과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