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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상식

유통기한 지난 담배/화장실 냄새 제거법/휘발유 주유 꿀팁/거짓말 탐지기 기능/극약과 독약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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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담배 피워도 될까?

담뱃갑에는 유통기한이 적혀 있다. 담배 유통기한은 보통 1개월 단위로 설정되어 있으며 보통 담배는 10개월, 멘솔 담배의 경우 7개월 정도다. 유통기한이 지난 담배는 앞에 섞어놓은 향료가 표면으로 배어 나와 맛이 다소 강해진다. 멘솔계 담배의 유통기한이 더 짧은 것도 이때문이다. 이렇듯 맛과 향이 달라지긴 해도 담배를 피우는 데는 별 문제는 없다.

그러나 가급적 담배 자체를 피우지 않는 것이 건강에는 이롭다.

 

화장실 냄새 제거법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후 냄새가 신경쓰인다면 성냥 한 개비를 태우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놀랄 만큼 빠르게 냄새가 사라진다.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성냥 속의 인 성분이 가스를 태워 탈취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새는 성냥을 찾기 어려우니 현실적으로는 환기가 잘 되도록 창문을 열어두고 탈취제를 쓰면 된다.

 

휘발유 주유 꿀팁

휘발유는 온도가 높으면 용적이 커지고 온도가 낮으면 용적이 작아지는 성질이 있다. 그러므로 온도가 높은 한낮보다 오전 중에 주유하면 더 많은 휘발유를 넣을 수 있다.  대부분의 영업용 차량이 아침 일찍 주유하는 것은 이러한 계산 때문이다.

 

거짓말 탐지기 기능

범죄 수사에 사용되는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사람은 거짓말을 할 때 본능적으로 긴장한다. 그러면 교감신경 작용이 활발해져서 호흡이 가빠지고 혈압이 오르고 필요이상으로 손발에서 땀이 난다. 여러 증상 중에서도 땀이 나는 것은 여간해서는 속이기 어렵다. 이 점을 이용해 피험자의 몸에 약한 전류를 흘려내고 전기저항이 떨어지는지를 지켜보는 것이다. 손에 땀이 나서 전기 저항이 떨어지면 거짓말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긴장할 때 땀을 흘리는 정도는 개인차가 크고, 장소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더구나 범죄자 중에는 사람을 죽이고도 태연히 거짓말을 하거나 전혀 긴장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범죄 수사에서는 물적 증어가 가장 중요하다. 즉 거짓말 탐지기 기능은 100% 정확하지 않다.  참고용일 뿐이다.

 

 

극약과 독약 차이

독성 있는 약을 실험용 쥐에 투여했을 때 전체 쥐의 절반이 죽으면 치사량 50%라고 한다. 이 숫자가 극약과 독약을 가르는 기준이다. 극약은 체중 1kg당 20mg 이하를 투여했을 때 쥐의 절반 이상이 죽는 약이다. 즉 50% 치사량이 체중 1kg당 20mg 이하인 것이다.

한편 독약은 50% 치사량이 체중 1kg당 20mg 이상인 약이다.  즉 독약이 극약보다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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