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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상식

소다수로 꽃병 꽃 보관/각설탕으로 과자 보관/마른 식빵 촉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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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수로 꽃병 꽃 보관

 유명 개그맨이 예비 신부에게 장미꽃 1000송이로 만든 꽃다발을 선물해 SNS에서 화제가 된 일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깟 장미꽃 화병에 꽃아봤자 하루 이틀이면 시들어버릴 텐데' 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소다수가 있으면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된다. 

 꽃병에 소다수를 조금 넣는다. 꽃이 물을 훨씬 더 잘 흡수해 쉽게 시들지 않는다. 얼마나 효과가 탁월한 지 30분만 지나도 꽃에 금방 생기가 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다수의 제균 작용으로 인해 꽃병의 물이 쉽게 썩지 않는다. 참고로 관엽 식물 화분에 있는 잎을 소다수로 닦아내면 윤기가 되살아나기도 한다.

 

각설탕으로 과자를 바삭하게 

 과자를 먹다 보면 남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먹다 남은 과자를 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각설탕 한 알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

밀폐 용기에 남은 과자와 각설탕 한 알을 함께 넣어두기만 하면 된다. 각설탕이 밀폐 용기 내부 습기를 빨아들이는 제습제 역할을 해서 과자를 바삭바삭하게 보관해준다.

 

마른 식빵을 다시 촉촉하게

 갓 구웠을 땐 온 가족이 맛있게 먹겠지만 말라서 딱딱해지면 처치 곤란인 식빵. 그런데 딱딱해진 식빵을 새 식빵 사이에 넣어두면 놀랍게도 부드러워진다. 이런 현상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수분의 평형을 이루려는 성질 때문에 일어난다. 새 식빵의 수분이 마른 식빵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갓 나온 식빵의 평균 수분 함유량은 전체 구성 성분의 3분의 1이 넘는 37%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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