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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상식

사하락 사막/ 동물의 혈액형/ 카멜레온의 피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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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

사하라는 아랍어의 사막이라는 뜻의 '사라'에서 온 말이다.  사하라 사막은 북쪽의 지중해, 서쪽의 대서양, 동쪽의 홍해 사이에 있는 면적 860만㎢의 거대한 사막이다. 사하라 사막은 대부분 암석사막으로 모래사막은 전체 면적의 약 20%밖에 되지 않는다. 

 

동물의 혈액형

동물에게는 사람의 혈액보다 다양한 여러 종류의 혈액형이 있다. 소는 A,B,C,F-V,J,L,M,N,S,Z,R-S,T 등 12가지 혈액형이 있으며 말은 7가지, 양은 8가지, 닭은 13가지, 그리고 돼지는 무려 15가지의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 원숭이는 사람과 유사한 A,B,AB,O 형이 있으며 침팬지는 A형과 O형만 있으며 오랑우탄은 A,B,AB형만 있다. 개는 A,B,C,D,F,Tr,J,K,L,M,N 등 11개의 혈액형군이 있다고 한다.

 

카멜레온의 피부색

 카멜레온은 주위 배경색에 맞추어 몸의 색을 바꾼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카멜레온은 주위 환경의 색을 보고 자신의 몸 색깔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빛이나 온도, 그리고 감정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것이다.

 먼저 카멜레온의 몸의 색을 바꾸는 구조는 이렇다. 카멜레온의 피부는 사실 투명하다. 투명한 피부 밑에 색소가 들어 있는 튜브 같은 것이 있어 그 튜브에서 색을 내게 하여 몸의 색을 변화시키게 된다. 카멜레온은 눈으로 주위의 색을 식별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로 색을 느낀다. 그렇지만 주위의 색에 맞추어 몸의 색을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다. 흥분하면 색이 엷어지고 햇빛이 강해지면 암갈색으로 변하고 해가 지거나 기온이 낮아질 때는 회색으로 변한다. 카멜레온이 카멜레온다운 선명한 녹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해가 나지 않고 기온이 높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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