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콤플렉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그말리온 이야기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조각가다. 키프로스에 사는 그는 원래 여자를 좋아했지만 여성들이 매춘을 하는 것을 보고 여성을 혐오했다. 그렇게 현실 여성들에게 환멸을 느낀 그는 사랑과 다산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흠해했다. 아프로디테는 로마신화에서는 베누스가 됐는데 영어로 비너스다. 비너스는 사랑과 여성미의 화신이다. 피그말리온은 아프로디테를 흠모했지만 그녀는 신이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이었다. 그리하여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인상을 상아로 조각했다. 마침내 조각을 끝내고 보니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는 자신이 조각한 여인상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여인상에 '갈라테아'라는 이름을 붙이고, 마치 살아있는 여인처럼 갈라테아를 사랑했다. 상아로 된 차갑고 움직일 수 없는 여인상이었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