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파이였던 소설가/샤넬 no.5는 왜 하필 5일까?/트럼프 카드의 킹,퀸,잭은 누구? 스파이였던 소설가 '인간의 굴레', '달과 6펜스' 등의 소설은 읽어보지는 않았더라도 이름은 어디선가 들어보았을 것이다. 인간적 매력이 넘치는 이들 작품으로 세계의 사랑을 받은 사람의 이름은 서머셋 몸. 한때 그는 영국정보국의 스파이로 활동했다. 유럽 각국의 언어에 능통하고 작가라는 직업 특성상 취재 명목으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점이 그가 스파이로 채용된 이유였다. 1917년 그는 혁명 직전의 러시아에까지 잠입했다. 어떻게든 볼셰비키 혁명을 막아보려 온갖 노력을 했지만 결국 10월 혁명이 일어났다. 이듬해에는 건강이 악화되어 스파이 노릇을 그만두었다. 스파이 임무를 맡아 집 밖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져 건강을 해친 탓이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의 걸작을 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