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이라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벨레로폰 이야기 벨레로폰은 키메라를 죽인 그리스 신화의 영웅이다. 키메라 또는 키마이라는 터키 남서부 지방인 리키아에 살았다는 상상의 괴물이다. 이 지역 전설에 따르면 키메라는 머리와 몸통은 사자인데 몸통에 염소 대가리가 붙어있고 꼬리는 뱀으로 입에서 불을 내뿜는다. 성질이 포악해서 제멋대로 사람이나 짐승을 죽이고 숲과 농작물을 불태워버리는 흉악한 놈이다. 키메라가 온갖 악행을 저질러 그 지역 사람들이 함부로 돌아다니지도 못할 즈음, 코린토스에 벨레로폰이라는 영웅이 있었다. 그는 코린토스 왕의 아들로 감히 대적할 자가 없을 만큼 힘이 뛰어나 못하는 것이 없었다. 그러한 그에게 한 가지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것이었다. 벨레로폰은 하늘을 날아디는 페가수스를 알고 있었다. 페가수스는 괴물 메.. 그리스 신화 - 악타이온 /사티로스 / 키메라 / 라미아 악타이온 악타이온(Actaeon)은 케이론이라는 현명한 켄타우로스의 가르침을 받았고 그에게 사냥하는 법을 배웠다. 어느날 사냥을 나온 악타이온은 그만 실수로 키타이론 산속의 아르테미스 성지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목욕하고 있는 아르테미스의 몸을 엿보게 되는데 그 모습에 매혹된 나머지 도망칠 기회를 잃고 만다. 분노에 사로잡힌 아르테미스는 자신을 모독한 죄를 물어 악타이온에게 저주를 건다. 악타이온이 입을 여는 순간 사슴으로 변하는 저주였다. 그때 자기편이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고 악타이온은 그만 참지 못하고 응답하고 만다. 아르테미스의 자주가 효력을 발휘하면서 악타이온은 인간에서 사슴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사냥개들이 사냥꾼 무리보다 앞서 그곳으로 들이닥치고, 사슴으로 변하고 있는 악타이온을 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