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10개가 1인분으로 정해진 이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퐁듀는 나치에 저항한 음식?/초밥10개가 1인분인 이유 스위스의 퐁듀는 나치에 저항하기 위해 먹던 음식이라고?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은 오스트리아를 합병한 뒤 스위스까지 넘봤다. 하지만 스위스는 독일의 공격을 잘 막아내 1815년 비엔나회의에서부터 유지한 중립국 지위를 지켜낼 수 있었다. 작은 나라인 스위스가 독일 침략을 잘 막아냈던 것은 오로지 국민들의 단결된 힘이었다. 스위스는 정규군이 없고 민병대만 있었다.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유사시에 군대로 소집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는데, 정부가 국민 동원령을 내려 징집 대상자 거의 전부인 40만 병력이 일주일 만에 모였다. 이들이 똘똘 뭉쳐 결사 항전했다. 그런데 이때 스위스 전통 음식이었던 퐁듀(Fondue)가 크게 인기를 끌었다. 오래전 알프스의 목동들이 겨울 추위에 맞서 먹었던 음식이 퐁듀였다. 포도주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