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친환경 농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개구리/재해를 감지한 두꺼비들/지렁이의 친환경 농업/곤충의 피 독개구리가 자신의 독에 멀쩡한 이유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에 사는 독화살개구리는 온몸을 독으로 무장하고 있다. 피부에 에피바티딘이라는 신경독이 있어 적들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그 독의 효능은 버팔로 한 마리를 죽일 만큼 위력이 엄청나다. 그런데 맹독이 온 피부를 뒤덮고 있는데도 어떻게 개구리 자신은 멀쩡한 걸까?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팀은 2017년 사이언스지에 그 이유를 돌연변이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독화살개구리의 신경세포 수용체 단백질은 2,50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3개가 변화되어 신경세포와 에피바타딘의 결합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발표 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독화살개구리의 몸을 '독을 위해 만들어진 몸'이라고 표현했다. 재해를 감지한 두꺼비들 2008년 5월 12일 중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