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 사망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어서도 세금을 내야 했던 사람들/마르게리타 피자 유래 유럽인들은 죽어서도 세금을 내야 했다고? 유럽 중세 시대는 지배층이 피지배층에게 거두는 악랄한 세금이 많았다. 그 가운데 사망세는 특히 백성을 대대로 괴롭혔다. 당시 유럽은 봉건사회로 왕과 귀족, 영주와 같은 지배층이 있었고, 이외에 지배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사, 지배층의 영토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농노가 있었다.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던 농노는 영주의 보호를 받는 대신 영주에게 부역이나 노역을 바치면서 생활했다. 원칙적으로 농노는 충분한 자금을 모으면 영주에게 자유민의 신분을 사들이는 방법으로 신분 상승이 가능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았다. 일단 농노가 그만한 재산을 모으기가 어려웠다. 또한 농노의 재산은 원칙적으로 아들에게 상속될 수 있었으나 영주는 농노가 사망하면 그 유족에게 '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