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전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대인 전설의 괴물, 골렘 골렘 골렘(Golem)은 중세 시대 유럽에서 살았던 유대인들의 전설에 나오는 괴물이다. 다만 자연적으로 발생한 생명체는 아니고 유대인들이 찰흙이나 진흙으로 몸을 만들고 거기에 마법을 걸어 움직이게 만든 일종의 로봇이나 인형 개념이다. 골렘은 구약성경의 시편 139장 16절에 골미(Golmi)라는 단어로 한 번 언급되었다. 골미는 고대 히브리어로 '미완성된 인간'을 뜻한다. 반면 현대 히브리어에서 골렘은 벙어리나 무기력을 가리키는 단어로 쓰인다. 비슷한 맥락에서 골렘은 누군가에게 통제를 받고 그를 섬기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적대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이러한 골렘의 개념은 이슬람교에도 전해져서 이슬람에서는 무력하거나 무자비한 사람을 고일렘(Goylem)이라고 불렀다. 유대인들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