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울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구한 역사의 유럽 괴물, 늑대인간 늑대인간 늑대인간의 특징을 지닌 전설 속 생물은 옛날부터 존재했으며, 다른 문명권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왔다. 하지만 워울프(werewollf, 베오 울프) 즉 늑대인간이라는 명칭과 늑대인간 전설이 정식으로 출현한 것은 15세기 유럽이었다. 그리고 16-17세기를 거쳐 지금도 널리 유행하고 있다. 늑대인간의 변신에 관해서는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관련 기록이 남아있다. 스키타이 북동쪽에 사는 네우로이 부족은 매년 며칠 동안 늑대로 변신하는데 이후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도 인간이 늑대로 변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고대 그리스 작가 파우사니아스에 따르면 고대 아르카디아의 왕 리카온이 자신의 아들을 죽여서 제우스한테 제물로 바치자 분노한 제우스가 리카온에게 저주를 내려 그를 늑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