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락지 낀 새/매머드 멸종 이유/경상도에 악어가 살았었다?/거품 뿜는 나무 가락지 낀 새들 전세계의 새 연구자들, 특히 철새 연구자들이 꾸준히 하는 작업이 있다. 철새를 그물로 포획해서 새의 건강 상태 등을 기록한 뒤, 다리에 가락지를 끼워 다시 날려 보내는 일이다. 금속 재질의 가락지에는 각국의 명칭과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다. 나중에 다른 나라 새 연구자가 그 새를 포획하거나 관찰했을 때 가락지를 보고 정보를 교환해서 철새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 비록 이렇게 확인되는 확률은 0.2%밖에 안되지만, 그 작은 확률을 기대하면서 연구자들은 가락지 작업을 해오고 있다. 2013년 3월 전남 압해도에서 가락지를 단 도요새 두 마리가 발견되었다. 확인 결과, 이 새들은 9,500여 킬로미터나 떨어진 뉴질랜드에서 2008년, 2009년에 가락지를 부착한 새들이었다. 지구의 남반구에서 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