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음의 전령사, 듀라한 듀라한 밴시처럼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아일랜드 전설의 유령. 듀라한(Dullahan) 또는 듀라한으로 부른다. 듀라한은 아일랜드어로 '머리가 없는' 이라는 뜻인데, 그러처럼 듀라한은 머리가 없는 채로 말을 타는 사람 혹은 자신의 잘려진 머리를 오른손으로 들고서 말을 탄 유령으로 묘사된다. 보통 듀라한은 남자의 모습이지만, 드물게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듀라한은 입술의 끝이 귀에 닿을 정도로 찢어져 있으며, 그렇게 크고 긴 입으로 보는 사람들한테 섬뜩한 두려움을 주는 미소를 짓는다. 듀라한의 머리에 붙은 두 눈은 계속 움직이는데, 어두운 밤에도 훤히 사물을 볼 수 있다. 또한 듀라한의 머리는 마치 썩은 치즈처럼 검푸르게 변한 색을 띠고 있다. 듀라한은 죽은 사람의 시체에서 뽑아낸 등뼈를 말을 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