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발이 사치품? /유럽인은 왜 가발을 썼을까? /중절모 유행의 기원 조선 시대 여성들에게 최고 사치품이 가발이었다고? 조선 시대 여성에게 최고 사치품은 바로 가체였다. 가체는 요즘말로 하면 가발인데, 정확히는 머리카락에 덧붙이는 장식 역할을 했다. 당시 여성들은 머리에 가체를 얹어 머리카락을 더욱 풍성하게 보이도록 했다. 처음엔 왕실과 상류층만 가체를 사용했다. 당시 기술로는 진짜 사람 머리카락으로만 제작되었기에 아주 비쌌다. 특히 조선 시대는 예의범절상 머리카락을 함부로 자르지 않았던 시기라서 가체 자체가 무척 귀했다. 그러다 조선 후기가 되자 서민도 가체를 즐겨 착용하기 시작했다. 농업과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서민의 경제력이 커져서였다. 가체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자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기록을 보면 영조(1694~1776) 때 쌀 한 가마의 값이 3냥이었는데 가체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