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상식

호텔요금 꿀팁/호텔 일회용품 가져도 될까?/우동의 유래

독거성자 2021. 6. 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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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숙박 고객에게 담보를 요구한다

 호텔을 이용해 본 적 없으면 당황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 체크인 시 항상 프런트에서 숙박객에게 신용카드를 요청한다. 예상되는 이용요금의 100~150%를 카드 임시승인을 하기 위해서다. 왜 그렇게 할까?

 호텔은 구조상 숙박객뿐만 아니라 호텔의 여러 시설을 이용하는 외부 고객도 많이 드나든다. 이렇듯 누구나 출입이 자유로운 호텔에서는 숙박객 몰래 체크아웃을 해버리면 호텔의 손해가 크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조치가 바로 카드의 임시승인이다. 일종의 담보로 숙박객이 정상적으로 체크아웃을 했다면 그때 취소가 된다.

 

호텔 숙박료는 언제 가장 저렴할까?

호텔에도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있다. 숙박업에서 성수기는 사람들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이에 비해 비수기는 춥거나 더워서 야외 활동을 하기 힘든 계절이다. 다만 여름 피서철과 연말연시는 예외다. 따라서 우리나라 경우에는 비수기가 여름 7~8월, 겨울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다. 이외의 기간은 성수기다. 그중에서도 5월과 10월은 극성수기에 속한다.

하지만 이런 구분은 우리나라만 해당된다. 기후가 조금이라도 다른 나라에서는 성수기와 비수기가 또 달라지니 유의해야 한다.

 

호텔 일회용품은 가져가도 될까?

 결론적으로 가져도 괜찮다. 다만 소모성인 제품만 그렇다.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물품은 소모품과 재생품으로 나뉜다. 소모품은 샴푸, 린스, 비누, 슬리퍼 등이며, 재생품으로는 베게, 이불 등이 속한다. 이 기운데 소모품은 고객이 일단 열어서 사용하면 전량 폐기처분 하도록 정해져 있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제품은 고객이 체크아웃 시 가져가더라도 무방하다. 만약 고객이 가져가지 않을 때는 호텔마다 정해진 방침대로 처분된다. 어떤 호텔은 고객이 손을 닦느라 한두번 사용한 비누 등은 재포장하여 기부해 자원활용에 동참하기도 한다.

 

우동의 유래

우동은 한,중,일 삼국에서 모두 먹는 음식이다. 그렇다면 어느나라 음식일까? 일단 우동이란 말 자체는 일본어다. 그런데 일본어 우동의 기원을 중국어 '혼돈' 이라고 본다. 혼돈은 얇은 밀가루 피에 고기소를 넣어 찌거나 끓인 음식인데 이것이 일본으로 전해져 '운동'으로 불리다 '우동'이 되었다는 설이다.

본래 만두와 비슷한 음식이었지만 이름만 살아남아 국수의 일종이 되었다. 이 음식이 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와 중국 음식점과 일본 음식점 모두에서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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