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5)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영 자유형은 자유롭나?/럭비 감독의 금기/파도타기 응원의 원래 뜻 수영 자유형은 자유롭게 해도 될까? 수영 종목 중 하나인 자유형. 어떤 스타일로 헤엄쳐도 상관없는 것은 규칙이다. 하지만 대부분 선수가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는 크롤형으로 헤엄을 친다. 그런데 자유롭게 해도 된다고 하니 수영장을 달려가는 건 어떨까? 아무리 자유형이라고 해도 이것은 실격이다. 수영 경기에서 수영장 바닥에 발이 닿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걷거나 뛰면 실격이다. 또 멈추었다 다시 헤엄칠 때 바닥을 차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발이 닿는 것은 턴하며 벽 차기할 때만 허용된다. 수영을 자유롭게 해도 된다는 의미에서 자유형이지 걷거나 뛰는 것은 수영이 아니기 때문이다. 럭비감독의 금기 다른 스포츠와 달리 럭비 감독은 게임 도중 경기장에 들어갈 수 없다. 스탠드에서 지시를 내리는 것도 규칙 위반이다.. 장대높이 뛰기용 장대/야구장 크기/골프컵 크기/골프1라운 18홀의 유래/샌드백에 든 것은? 장대높이뛰기의 장대는 어떻게 간수할까? 장대높이뛰기에 쓰이는 장대는 가장 짧은 것이 4미터 전후, 긴 것은 5미터 30cm나 된다. 선수들은 도전하는 높이에 따라 장대 길이를 결정해서 사용한다. 그래서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할 때마다 한 선수가 적어도 4~6개의 장대를 갖고 다녀야 한다. 이 장대는 접히거나 분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운반이 보통 일이 아니라고 한다. 국내 원정 경기때는 이동버스의 통로에 싣기도 하지만 요즘 대형 버스는 창문이 안 열리는 경우가 많아서 지붕 위에 고정하여 옮기기도 한다. 택배로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4톤 트럭에 비스듬히 실어서 겨우 갈 수 있는 정도라 결국 개당 6~8kg짜리 장대 대여섯 개를 옮기기 위해 트럭 한 대를 통째로 빌려야 한다. 운반비가 정말 만만치 않다.. 가짜미술 가짜음악/햄릿의 말/마라톤 출발 지점 위치 선정/100미터 달리기 골인의 정의 가짜 미술은 많은데 가짜 음악은 적은 이유 다 같은 예술인데 미술품은 수많은 모작이 나도는 것에 비해 음악은 비교적 가짜가 적다. 이유는 지극히 현실적이다. 미술과 음악 작품 가격은 하늘과 땅 차이다. 예를 들어, 거품경제 시절 일본의 한 보험회사가 사들인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는 무려 53억 엔이었다. 이 정도 금액이면 모작을 만들어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음악의 경우, 모차르트가 직접 쓴 교향곡 악보는 2천5백만 엔 정도로 경매에 나온다. 참고로 설사 유명 작곡가로 가장하여 작곡을 한다 해도 그에 대한 저작권료는 가짜 작곡가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이것이 음악에 위작이 적은 가장 큰 이유다. 다만 타인의 곡을 표절하는 의미에서의 위작은 계속 나오고 있다. 미술이 물건으로서 가치 자체가 비싸기 ..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