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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상식

식습관 결정 나이/10살부터 늙는 부위/성인의 기준 체중/키가 최대인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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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결정 나이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실제로 식습관은 두 살이면 결정된다는 주장이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의과대학의 니콜라스 교수는 2 살 때 지방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사를 하던 아기 중 거의 70%가 4살에도 비슷한 식사를 한다는 점을 관찰했다.

 또 2살까지 당분을 많이 섭취하던 어린이의 60% 정도가 4살이 되어서도 역시 당분을 과다 섭취하고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 아이들 대부분이 4살 무렵부터 이미 성인과 같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도 밝혀졌다. 이런 식습관이 어른까지 쭉 이어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성인병에 걸릴지 여부는 2 살에 이미 결정되는 셈이다.

 

10살부터 늙는 신체 부위

남자의 노화는 '이, 눈, 아랫도리' 순으로 진행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수정이 필요하다. 사실 눈이 가장 먼저 와야 한다. 눈은 이르면 10세부터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 탄력이 노화하기 시작해, 몸의 급성장이 멈추는 10대 후반까지 조절 기능이 급격히 저하된다.

 그쯤에 가성근시(책이나 모니터를 너무 가까이 보거나 하여 근시와 비슷한 상태가 된 눈)가 되는 젊은이가 가자기 증가하는 것이 이 현상을 뒷받침한다. 마음의 창이라고 하는 눈이 신체 중 가장 빨리 늙기 시작한다. 하긴 신체 중에 가장 일찍 그리고 가장 많이 혹사당하는 부위는 사물을 보는 눈이니까 가장 빨리 늙는 것도 당연한 이치라 하겠다.

 

 

성인의 기준 체중

시중에서 판매되는 내복약의 용법, 용량을 보면 '성인(15세이상)은 식후 1알'처럼 표기된 경우가 많은데 , 사실 이 성인과 15세라는 건 하나의 기준에 지나지 않는다. 적정 복용량은 나이보다 그 사람의 체격, 엄밀히 말하면 체표면적에 따라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체표면적은 거의 몸무게에 비례하므로, 50kg을 기준으로 그 이상일 경우 성인 복융량을 섭취해야 한다. 만약 14살 청소년이라도 체격이 좋아 어른만 한 몸집을 가졌다면 어른의 적정량을 복용해야 하고, 반대로 15살이 넘었어도 몸무게가 50kg  이하면 어린이 용량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즉 약 먹을떄 성인, 어린이 복용 기준은 체중이 50kg 이상,이하 여부로 나눈다.

 

사람의 키 최대치 나이

사람은 스무 살 쯤에는 성장이 멈추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25세를 넘어도 아주 약간씩 성장은 계속되고 35~40세 무렵이면 신장이 최고치에 달한다.

 그리고 나서 관절이나 척추, 연골 등이 움츠러들어 10년마다 약 1cm씩 키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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